율리시즈의 시선(Ulysses’ Gaze, 1995)

미국으로 망명한 그리스 출신의 영화 감독 A(하비 키이텔 분)는 3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공식적으로는 자신의 작품 시사회 때문에 방문한 것이었지만 그의 진짜 목적은 다른 곳에 있었다. 영화 초창기 그리스 출신의 유명 영화 감독인 ‘마나키아’ 형제가 발칸 반도의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

안개속의 풍경(Landscape in the Mist, 1988)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불라와 알렉산더 남매는 얼굴도 본 적이 없는 아빠를 찾아 무작정 북쪽으로 가는 기차에 승차한다. 기차에서 내려 정처없이 걸어서 여행을 계속하다가 트럭을 얻어타는 두 남매. 전날 밤 레스토랑의 종업원에게 추근거리다가 무안을 당한 트럭 운전사에 의해 어린 소녀 […]